리미널 스페이스 장르 '8번 출구', VR 게임으로 7월 11일 MET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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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1일, 화제의 공포 게임 '8번 출구'가 VR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8번 출구'는 일본의 인디 개발자 코타케 크리에이트(KOTAKE CREATE)가 제작한 게임으로,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한 서스펜스 장르 게임이다.
'8번 출구'는 리미널 스페이스를 활용한 게임으로, 익숙하지만 비현실적인 요소가 더해져 불안감을 조성한다. 게임의 주요 배경은 지하철역으로, 플레이어는 지하철 복도를 반복해서 걸어가며 이상 현상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공간은 현실과는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어 플레이어에게 심리적 압박을 준다.
'8번 출구'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실사 그래픽으로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VR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실제로 그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움직일 때의 시선 처리와 초점 맞추기 등의 세밀한 그래픽 요소가 공포감을 더한다 .
게임의 기본 목표는 '8번 출구'를 찾아 탈출하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지하 통로를 탐험하며 여러 이변을 발견하고, 이를 피해 나아가야 한다. 예를 들어, 복도 끝에서 붉은 물이 쏟아지거나, 천장의 출구 표지판이 뒤집혀 있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이상 현상들은 게임의 긴장감을 높이며, 플레이어는 신속한 판단과 반응이 요구된다 .
이 게임은 스팀에서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8번 출구'는 짧은 플레이 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긴장감과 독특한 공포 요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VR 버전 출시로 인해 더욱 많은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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